가지나물볶음 만들기 내맘대로 아기반찬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 볼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가지를 이용해서 반찬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지난 포스팅 때도 가지를 가지고 솥밥을 만들어 보았는데

오늘은 다른 방법으로 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역시 가지로는 많은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소고기 가지 솥밥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자

쉽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가지 솥밥을 만드는 방법이 들어 있다.

 

내 맘대로 아기 반찬 간단한 소고기 가지 솥밥 만들기 (tistory.com)

내맘대로 아기 반찬 간단한 소고기 가지 솥밥 만들기

 

 

 

가지의 효능
만들기 전에 간단하게 가지의 효능을 알아보자면

가지는 칼로리도 낮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 가지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

이렇게 몸에 좋은 가지는 식감이 부드러워 많은 음식을 만들 수 있는데

오늘은 이 가지를 가지고 간단한 "가지나물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재료 준비

가지 1개
양파 1/4
대파 1/6
다진 마늘 1t

굴소스 1t
간장 2t
알롤루스 or 올리고당 1t 
참기름 1t
깨소금 조금

가지나물볶음 만들기

양파, 가지, 대파로 재료 준비

1. 깨끗하게 손질 한 가지, 양파, 대파를 썰어 준비한다.

(가지는 껍질도 같이 먹는 식재료라서 식초를 이용해 세척해서 준비했다.)

파기름 만들기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고 볶아 파기름을 만든다.

tip

파기름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면 음식 맛이 올라간다.

 

 

가지, 양파

 

2. 파가 약간 노릇해지면 프라이팬에 손질해 둔 가지랑 양파를 넣고 볶는다.

마늘

 

3. 프라이팬에 마늘 1t를 넣고 함께 볶는다.

(매번 마늘을 다지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 그때 그때 다져서 먹으면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

 

 

굴소스1t, 간장 2t, 알룰로스1t

 

4. 굴 소스 1t, 간장 2t, 알룰로스 1t를 넣고 볶는다.

(알룰로스 대신 올리고당을 넣고 볶아도 된다.)

물을 넣고 야채를 읶힌다.

5. 프라이팬에 물 50ml를 넣고 골고루 볶으며 야채를 익혀준다.

tip

야채가 덜 익었을 때 물을 넣어 볶아주면 음식이 타지 않는다.

 

 

참기름

 

6. 야채가 익으면 프라이팬 불을 끄고 참기름 1t를 넣고 섞는다.

가지야채 볶음

 

7.  완성된 음식을 그릇에 넣고 깨소금을 톡톡 뿌려 준다.

 

오늘의 내 맘대로 아기반찬 가지나물볶음

냉장고에 가지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난이도 하하 

 넉넉 잡아 10분이면 뚝딱 만드는 가지나물볶음

 

 

아이들이 가지를 선호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만능 소스 굴소스만 있으면 음식의 맛을 올려준다.

굴소스 너무 사랑한다.

 

이렇게 아이들이 잘 먹는 가지나물볶음 완성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야채는 꼭 필요한 식재료다. 

그중 가지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항암작용 말고도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 그리고 우리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식재료이다.

 

 

야채를 잘 안 먹는 아이라면 

요라 할 때 야채를 다져서 요리해 보자 다진 야채는 씹고 넘기는 것에 거부감이 덜 해서 밥에 올려 주면 

잘 안 먹던 야채도 시우는 야채인지 모르고 소스맛으로 먹게 된다.

 

 

다른 분들도 가지를 이용해 손쉽게 만들어 보자

10분만 투자하면  밥상에 반찬 한 가지를 더 올릴 수 있다.

 

 

시우 유아식

 

시우의 유아식

 

오늘 우리 아들 유아식은 어린이집 하원 후 밖에서 2시간 놀이한 후라서 간단하게 준비해 보았다.

두 시간 놀고 들어오면 나는 녹다운된다.

10분 동안 만든 가지나물볶음과 맛있다고 소문난 집에서 배달시킨 돼지갈비찜으로 오늘의 저녁도 해결했다.

 

반찬이 두 가지밖에 없어서 미안하긴 했지만

꼭 반찬 3구와 국 밥을 다 채워서 준비할 필요도 없다.

 

배달과 직접 만든 요리과 공존하는 우리 가족의 저녁 테이블

이렇게 해서 우리 식구 모두 맛있고 편안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역시 엄마가 편해야 가정이 행복해진다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