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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미역 된장국 미소 된장국 내맘대로 아기반찬 본문
주말에는 아이랑 남편이랑 함께 하면서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된다.
그래도 아이 밥은 꼭 챙겨줘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열심히 음식을 만든다.
엄마는 역시 바쁘다.
(우리 집은 그래도 남편이 요리를 많이 만든다.)
오늘은 일본식 된장국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일본 된장 하면 미소 된장을 떠올리곤 하는데
우리는 미소 된장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한국된장을 이용해서
두부 미역 된장국을 만들어 볼까 한다.
두부와 미역은 궁합이 매우 좋은 식재료이다.
두부를 많이 섭취하면 몸속의 요오드를 배출시키는데
미역에는 요오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함께 조리해서 먹으면 좋다.
(역시 뭐든 알고 있으면 아이한테 식사시간에 설명하기도 좋다.)
재료 준비
두부 1/3 모
미역 약간
양파 1/4개
대파 1/7개
다진마늘 1t
국간장 1t
된장 1t
두부미역된장국 만들기
1. 자른 미역 약간을 볼에 넣고 물을 넣어 불린다.
tip
미역은 약간만 사용해도 물에 불리면 양이 배 이상 늘어난다.
오뚜기 자른 미역 또한 20g 기준 8인분이다. 많이 먹지 않을 거기 때문에 조금만 사용한다.
*우리 집은 오뚜기 자른 미역을 사용한다.
다른 미역도 먹어 보았는데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는 오뚜기 미역이 제일 맛있다.
2. 미역을 불리면서 재료 준비를 한다. 대파, 양파, 두부, 마늘을 준비해 둔다.
*양파와 대파는 생략가능
3. 불린 미역을 물에 헹궈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가위를 이용해 자른다.
*칼로 썰어서 넣어도 된다.
tip
미역은 불순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물로 꼭 행궈 준다.
4. 미역을 넣고 볶다가 다진 마늘 1t를 넣고 볶아준다.
*나는 일본식 된장국을 만들어 주기 위해 참기름을 넣지 않고 빠르게 볶아 줬다.
참기름을 넣는 순간 한국식이 된다.
*육수에 바로 미역을 넣어도 된다.
5. 물 400g을 넣고 끓인다.
*나는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았지만 육수를 내서 만들면 더 깊은 맛이 난다.
육수 내기가 어렵다면 쌀뜨물을 준비해서 만들어도 된다.
6. 된장 1t를 넣고 끓인다.
* 스피드가 생명인 나는 된장을 따로 풀지 않고 넣었다. 끓이다 보면 다 풀린다.
7. 양파 1/4개를 넣고 끓인다.
*틈틈이 된장이 풀어진 게 보인다.
8. 국간장 1t를 넣는다.
tip
국간장을 넣고 2~3분 정도 끓여야 간장 향이 날라 간다.
9. 준비한 두부를 넣는다.
( 냄비를 너무 작은 거에 만들어서 두부까지 넣으니 냄비가 넘칠 뻔했다.
적당한 사이즈가 중요한 것 같다. )
tip
두부는 금방 익기 때문에 요리 마지막 타임에 넣는다.
10.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1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끈다.
*아이도 함께 먹기 때문에 1분 정도 끓여 줬지만 아이가 안 먹는다면 넣자마자 불을 꺼도 된다.
잔불로 익는다.
11. 국그릇에 담으면 두부미역 된장국 완성!
( 완성된 사진을 남편이 찍어 줬는데 너무 못 찍었다. 맛을 못 담아내서 아쉽다. )
오늘의 내 맘대로 아기반찬 두부미역된장국
난이도 중
미역도 불리고 속재료도 준비해야 하고 손이 좀 가서 난이도를 올렸다.
나중에는 미소 된장을 구매해 볼 까 한다.
난이도 또한 내맘대로 올리는 나다. 😊
궁합이 좋은 미역과 두부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음식
된장에 미역 그리고 한국식 된장을 넣으면 어울릴까 싶겠지만
된장의 구수함과 미역의 시원함 그리고 두부의 식감이 합쳐지면서 매우 맛있었다.
역시 한식이 짱이다.
신랑도 나도 매우 맛있게 먹었다.
아들 또한 맛있다는 이야기는 잘 안 해줬지만 먹는 거 보니 맛은 있나 보다.
이렇게 내 맘대로 만드는데도 음식이 맛있다. 손맛이 있는 것 같다.
요즘 본격적인 편식이 시작돼서 식사 전쟁이 이루어진다.
오늘의 4살 아들 유아식
두부미역된장국, 흰쌀밥,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감자채 볶음, 한우 소 불고기
완성한 음식을 식판에 담고 찍어 보니 푸짐하고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식단이다.
나머지 음식은 다 직접 집에서 만들었다. 감자채 볶음은 남편이 전날 만들어 줬다.
여기서 소불고기는 마트에서 한우 소불고기를 판매하길래 오늘은 이거다 싶어서 사 왔다.
마트에서 파는 양념 육은 중간중간 찔린 부분이 있는데
이 한우 소불고기는 찔린 것도 없이 부드럽게 씹혀 앞으로도 종종 구매할 것 같다.
여기서 우리 아들 최애는 소고기 장조림이다.
매일 이것만 먹일 수 도 없고 그래도 너무 좋아해서 이주일에 한 번은 만드는 반찬이다.
오늘도 이렇게 우리 아들 밥 한 끼 잘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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