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맛집 칠금동 스마일 만두 만두전골 주차정보

이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 몸이 으슬으슬 떨렸다
정말 가을이 오려는지 비 오는 날이면 날씨가 많이 추워지더라

뜨근한 국물이 먹고 싶던 나는
뭘 먹을까 찾아보는 중 만두전골집을 찾았다
비 오는 날에 먹기에는 너무나도 안성맞춤인 메뉴

이날 아들이 아파서 병원에 다녀오면서 식사 시간이
많이 늦어졌었다

모두가 배가 많이 고팠던 상황

내비게이션에 스마일 만두를 치고 빠르게 만두집으로 출발했다

병원에서 만두집까지 5분 거리

 

스마일 만두집

위치

충주시 칠금 10길 10


영업시간

일~목 11:00~21:00
금 11:00~17:00

휴무일 토요일

전화번호  043.842.0903

 

 

스마일만두 | 카카오맵 (kakao.com)

스마일만두

 

 

일단 남편이 만두집 앞에 아들이랑 나를 내려주고 주차할 곳을 찾으러 떠났다.

나는 식당에 들어가서 주차할 수 있는 곳을 물어봤다.

공원이랑 주택가 근처라서 길가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이면주차도 가능하다. 

그러나 길가는 벌써 만차 주변에 식당가도 많고 주택가도 많아서 그런것 같다.

 

주차 TIP

식당 사장님이 "칠금타운 유료주차장 2, 3층"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셨다.

주차 시간 물어 봐 주시고 주차 등록 해 주셨다.

 

 

칠금타운 유료주차장 | 카카오맵 (kakao.com)

칠금타운 유료주차장

 

 

식당 내부

 

식당내부는 깔끔하고 넓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시간은 좀 늦은 시간이어서

사람들이 없고 식당직원분들이 식사하고 있었다.

원래는 칠금동 맛집이어서 점심시간 때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메뉴판

 

 

우리는 만두전골 2인분에 아들 먹일 사골 떡 만둣국을 주문했다.

만두전골은 보통 소, 중, 대해서 가격이 비싼데

여기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 하지만 요즘 물가에 비해서 저렴한 느낌이 들었다.

 

 

밑반찬

 

 

주문과 동시에 물과 물컵, 물티슈를 준비해 주셨다.

그리고 밑반찬 세팅 

 

만두집이라 밑반찬은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밑반찬을 준비해 주셨다.

배고픈 나는 바로 밑반찬부터 먹어 보았다.

 

여기 밑반찬 부터 찐이었다. 너무 맛있다. 남편이랑 나는 입맛이 다른데도 둘 다 밑반찬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사골 떡 만두국

 

그리고 바로 아들을 먹이기 위해 주문한 사골 떡 만둣국

사장님이 아기 먹일 거라고 하니 김치만두 빼고 고기만두만 주셨다. (센스 짱)

또 아기 배고플 것 같다고 먼저 먹이라며 사골떡만둣국 먼저 주셨다. 

사골떡 만둣국도 맛있었다. 

 

만두랑 사골 떡은 무조건 맛있는데 간도 적당하고 참기름 향이 나면서 느끼해 지지도 않고 

딱 적당했다.

 

이렇게 손님을 생각해 주는 마음씨 너무 감동했다.

칠금동 자주 가는데 자주 찾아갈 것 같다.

 

 

아들 밥 먹이고 있을 때 메인메뉴 등장

만두 전골

 

 

보자마자 비주얼 보고 제대로 왔다 싶었다. 밀푀유나베처럼 고기 배추 고기 배추 순서대로 깔끔하게 넣어주었다.

 

배고픈 나는 아들 떡만둣국을 열심히 먹다가 바로 만두전골에 있는 김치 만두를 먹었다.

 

역시 만두집이라서 그런지 만두피도 얇고 맛있었다.

고기만두도 고기 잡내가 전혀 안 나고 김치만두고 맵지 않고 맛있게 김치맛이 나는 만두였다.

 

또 야채가 많아서 좋았다. 단호박도 맛있고 청경채도 맛있었다.

 

고기가 약간 푸석함이 있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전혀 문제없이 맛있었다.

 

 

만두 전골

 

 

익으면서 전골육수가 우러났다. 빨간 육수가 끓으면서 야채와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났다.

이날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뜨끈한 국물이 필요했는데 딱 좋았다.

만두전골 안에는 이렇게 숙주가 들어 가 있는데 숙주도 너무 잘 어울렸다.

 

 

김치만두 고기만두

 

 

고기랑 김치 만두 비주얼 만두 사이즈는 한입 두 입 크기지만 속이 꽉 차있다.

 

 

만두와 칼국수

 

 

우리는 일단 만두 먼저 먹고 전골 먹고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넣었다.

칼국수 면이 약간 얇은 느낌? 

칼국수는 끓이면서 전골 육수가 충분히 스며들어 칼국수에서 전골 육수맛이 났다.

 

우리는 전골부터 칼 국수까지 매우 맛있게 먹었다.

 

 

배고팠던 우리는 메뉴가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음식을 먹었는데

어느 순간 음식을 다 먹었다.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었던 만두집 

 

아들 병원 갈 때마다 다녀올 것 같다.

원래 칠금동 가면 석갈비, 쌀국수 둘 중 하나였는데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하나 더 생겼다.

 

20년 전통의 사장님이 직접 빗어준 만두 

동네맛집 스마일 만두 알고 보니 칠금동에 오래 산 주민들은 벌써 알고 있는 맛집이다.

이전하면서 깔끔하니 넓어진 만두집

 

충주에 들리거나 칠금동 근처를 지나가면 꼭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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