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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 순두부 마을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방문후기 본문

국내 여행/맛집

강릉 초당 순두부 마을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방문후기

greenpark 2023. 9.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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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강릉 안목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을 먹으려고 강릉 초당 순두부 마을에 있는 동화가든으로 향했다.

 

간단하게 초당 순두부의 유래를 소개해 보자면

초당 순두부 마을은 '홍길동 전'의 저자 허균의 아버지인 허엽 선생으로부터 유래되었다.

허엽 선생님이 동해바다의 깨끗한 바닷물로 두부를 만들어 먹으니 두부가 간이 생겨 고소하니 맛있었다고 해서

그 후 그 마을에서 유명해 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허엽선생님의 호를 붙여 만들어진 초당 순두부다.

 

이렇게 유래를 알고 먹으면 더 의미 있게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초당순두부 마을에서도 유명한 맛집  " 동화 가든"에서 짬뽕 순두부를 먹으려고 방문했다.

 

 

 

위치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번 길 15

영업시간

목요일 ~ 화요일  7:00 ~ 19:00
브레이크 타임 16:00~ 17:00
라스트오더 18:55

휴무일 수요일

전화번호  0507-1432-9885

재료 소진 시 마감

 

 

 

강릉동화가든 본점 | 카카오맵 (kakao.com)

 

강릉동화가든 본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초당동 309-1)

place.map.kakao.com

 

 

 

 

동화 가든은 초당 순두부 마을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었던 곳이다.

매번 강릉에 방문하면 꼭 먹으러 간다.

 

 

동화가든은 이 이름처럼 순두부 가게, 주차장과 카페로 

아담하고 작은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렸는데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게  분위기가 멋있었다.

주차장 또한 그냥 두지 않고 멋스러운 소나무를 심어둬

자연 친화적이었다.

 

 

 

 

이렇게 모든 공간에 신경 쓴 느낌이 많이 난다. 

꼭 다른 마을에 온 느낌도 들었다.

귀여운 포켓몬도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시우랑 나랑은 구경을 하고 있고 남편은 대기하러 출발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식당에 들러서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렸던 기억이 났는데

올해는 이렇게 원격 대기를 할 수 있다. (역시 여기도 점점 스마트 해지고 있다.)

대기번호를 받고 차량 안에서 기다렸다가 방문해도 되고

우리처럼 동화가든 근처에서 기다려도 된다.

 

카페 2층에도 대기하는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다.

 

이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지 알 수 있었다.

 

좀 늦게 도착한 우리는 앞에 대기 3팀이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오히려 늦게 가니까 좋았던 것 같다.

 

 

 

식당 내부 사진

 

 

식당 내부는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 분주했다.

우리는 직원분이 아내 해준 자리에 가서 앉았다.

시우는 이제 4살 형아라서 의자에 앉았다.

 

 

tip

아기의자 O,  아기 식기 O 

 

 

메뉴판

 

 

미리 메뉴를 정해 둔 우리는 짬뽕순두부 2개 , 순두부백반 1개를 주문했다.

 

 

 

 

 

 

순두부 백반은 이렇게 밑반찬과 청국장이 함께 나온다.

청국장이 정말 내 스타일이었다.

깊은 맛이 우러나는 게 정말 맛이 좋았다.

집에서도 이렇게 먹어 보고 싶다.

 

또 이렇게 비지도 함께 준비되어 나온다.

슴슴한 맛이 났다.

 

순두부 또한 알이 탱글탱글하고 간간하니 맛있었다.

밑반찬과 밥이랑 함께 먹으니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메인 메뉴 짬뽕 순두부가 나왔다.

얼큰한 짬뽕 맛이 너무 맛있었다. 

또 순두부와 합 쳐지니 색달랐다.

고들고들 한 식감이 재미있었다.

 

솔직히 면도 있었으면 얼마나 더 맛있었을까 싶었다.

 

 

내가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맵찔이가 되어 좀 더 매워지긴 했는데

그래도 강릉 시그니처 메뉴 짬뽕순두부를

놓칠 수가 없었다.

 

 

처음 강릉에 친구들과 함께 여행했을 때 먹어보고 정말 한눈에 반한 맛이라서

매번 방문하고 있는데

이제는 이렇게 아이도 낳고 남편이랑 함께 방문해 먹는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게 느껴진다.

 

 

 

 

식사를 맞힌 후에는 동화가든 바로 앞에 있는 카페 동화에서 초당 옥수수 젤라또를 먹어 보자

 작년에는 순두부 젤라또를 먹었었는데 올해 초당 옥수수 젤라또가 나왔다.

 

먹고 싶었지만 식당에서 너무 늦게 나와서 시켜 먹지 못했다.

작년에 순두부 젤라또가 너무 맛있었는데 아쉽다.

 

 

 

 

동화가든 마스코트 고양이 부르면 사람한테 다가와 애교도 부린다.

시우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면서 무서워 하는데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너무 이뻐했다.

안녕 고양아 동화가든 내년에도 또 만나

 

다들 이색 순두부가 먹어보고 싶으면 동화 가든에 방문해 보자.

 

또 동화마을은 두부 마을에서 비지를 나누어 주는데 소진 되어 있을 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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