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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풍년식당 중식당 feat 허영만의 백반기행 본문

국내 여행/맛집

충주맛집 풍년식당 중식당 feat 허영만의 백반기행

greenpark 2023. 8.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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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충주에 있는 또 다른 맛집을 다녀와봤다.

인스타에서 종종 보던 곳인데 

이날 우연히 시간이 맞아 다녀오기로 했다.

 

그 이름은 중식당 "풍년식당" 가성비와 비주얼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는 짬뽕이 대표 메뉴인데 짬뽕에 오징어를 하나 그대로 올려준다.

비쥬얼을 압도 한다고 보면 된다.

 

 

 

풍년식당

위치
충주시 동량면 조동 2길 88 

영업일
화요일 ~ 일요일 11:30 ~ 15: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재료 소진 시 마감)

휴무일 월요일

전화번호 043.851.0181


풍년식당 | 카카오맵 (kakao.com)

 

풍년식당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2길 88 1층 (동량면 조동리 1270-1)

place.map.kakao.com

 

 

풍년식당

 

 

우리는 아들 병원을 다녀오면서 점심을 먹으러 11시 15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픈시간에 딱 맞춰 11시 30분부터 입장한다고 한다. 

역시 맛집은 줄을 서야 진정한 맛집이다.

 

11시 20분쯤 직원 분이 나와서 주문을 미리 받아 갔다.

 

30분에 들어가면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남편은 역시나 주차를 한다고 했고 나는 시우랑 함께 대기를 하러 갔다.

( 주차하고도 한참 후에 내리더라)

 

처음 가본 식당이라서 번호표를 받고 서야 하는지 그냥 서야 하는지 몰라

줄 서있는 분에게 물어봤다. 친절하게 줄을 서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주차 tip

따로 주차를 할 곳은 없어 도로갓길에 이면주차를 했다.

 

 

하늘 너무 이쁘다.

 

 

풍년식당은

바로 앞에는 교회도 있고 가게 옆에는 동네 미용실이 방앗관도 있었다.

또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하늘이 가깝게  느껴졌다.

이 날따라 하늘이 정말 푸르렀다.

 

 

영업시간

 

 

역시 맛집은 재료소진이 빨라 일찍 문을 닫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오후에 장사를 안 할 줄은 몰랐다.

 

네이버랑 다음 영업시간이 다르니 모두 내 포스팅을 꼭 확인하시고 가시길 바란다.

 

 

메뉴판

 

 

우리는 아까 대기할 때 짜장 1개 짬뽕 1개 탕수육 소자 공깃밥 1개를 미리 주문했었다.

 

 

식당 내부 사진

 

 

식당내부는 옛날 중국집 분위기 좌식 테이블이라서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앉아야 한다.

그리고 일회용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가지고 와서 사용하면 된다.

 

 

상차림

 

 

자리에 앉으면 물 단무지 양파 춘장 그리고 집게랑 가위를 세팅해 준다.

아르바이트하시는 분이 빠르게 세팅해 주었다. 

 

 

셀프 반찬

 

 

 

이후 더 먹고 싶은 반찬은 셀프로 가지고 오면 되는데 여기 김치가 진짜 맛있었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익고 역시 한국인은 김치가 최고인가 보다.

 

 

짬뽕

 

짬뽕 맛집이라서 그런지 짬뽕이 제일 먼저 나왔다.

짬뽕 비주얼을 보아라 오징어가 왜 이렇게 큰지 이래서 유명한가 보다.

또 오징어도 질기지 않고 너무 맛있게 잘익 고 간이 잘 배었다.

짬뽕 국물 맛도 오징어를 베이스로 한 맛 후추랑 어우러 지면 참 맛있었다.

다 먹고 마지막에 밥까지 말아먹으면 짬뽕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우리 이후에 식당에서 주문한 테이블은 바지락이 없어서 바지락 빼고 주문을 받았다.

일찍 오길 잘했다. 

(바지락은 배달 오는 중이라고 했다.)

 

 

짜장면

 

 

짜장면은 보면 알겠지만 딱 옛날 짜장맛이다. 

이 동네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던데 딱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다.

 

나는 간짜장 맛을 더 좋아하는데 다음에 오면 우동이나 짬뽕을 시켜 먹을 것 같다.

 

 

탕수육 소

 

 

마지막으로 나온 탕수육 소자

나오자마자 바로 한입베어 무니 튀김이 아삭하고 탕수육 소스와 어우러져서 달콤하니 맛있었다.

 

나는 부먹 찍먹 둘 다 사랑하지만 찍먹파들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이야기하면 따로 준다.

 

 

아들은 짜장면과 함께 밥을 비벼 밥으로도 먹고 탕수육도 함께 먹었다. 

 

 

 

백반기행 허영만

 

 

 

그리고 계산할 때 보니까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곳이었다.

얼마 전 평양냉면집에 방문할 때도 허영만 선생님이 다녀갔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또 보니 내적 친밀감이 올라가면서 무척 반가웠다.

사진을 보니까 쯔양도 왔다 갔었다.

 

충주에는 이렇게 맛집이 많은가 보다. 

 

 

 

안녕 풍년식당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기부터 맛까지 모든 게 좋았던 풍년식당 

앞으로도 종종 들릴 것 같았다.

 

특히 면과 짬뽕을 사랑하는 남편이 너무 반해 버렸다.

 

아직 방문을 안 한 분들은 꼭 한번쯤은 방문에서 먹어 보면 좋겠다.

 

가격도 착하고 구성도 좋은 풍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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