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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풍년식당 중식당 feat 허영만의 백반기행 본문
이번 주말에는 충주에 있는 또 다른 맛집을 다녀와봤다.
인스타에서 종종 보던 곳인데
이날 우연히 시간이 맞아 다녀오기로 했다.
그 이름은 중식당 "풍년식당" 가성비와 비주얼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는 짬뽕이 대표 메뉴인데 짬뽕에 오징어를 하나 그대로 올려준다.
비쥬얼을 압도 한다고 보면 된다.
풍년식당
위치
충주시 동량면 조동 2길 88
영업일
화요일 ~ 일요일 11:30 ~ 15: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재료 소진 시 마감)
휴무일 월요일
전화번호 043.851.0181
우리는 아들 병원을 다녀오면서 점심을 먹으러 11시 15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픈시간에 딱 맞춰 11시 30분부터 입장한다고 한다.
역시 맛집은 줄을 서야 진정한 맛집이다.
11시 20분쯤 직원 분이 나와서 주문을 미리 받아 갔다.
30분에 들어가면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남편은 역시나 주차를 한다고 했고 나는 시우랑 함께 대기를 하러 갔다.
( 주차하고도 한참 후에 내리더라)
처음 가본 식당이라서 번호표를 받고 서야 하는지 그냥 서야 하는지 몰라
줄 서있는 분에게 물어봤다. 친절하게 줄을 서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주차 tip
따로 주차를 할 곳은 없어 도로갓길에 이면주차를 했다.
풍년식당은
바로 앞에는 교회도 있고 가게 옆에는 동네 미용실이 방앗관도 있었다.
또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하늘이 가깝게 느껴졌다.
이 날따라 하늘이 정말 푸르렀다.
역시 맛집은 재료소진이 빨라 일찍 문을 닫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오후에 장사를 안 할 줄은 몰랐다.
네이버랑 다음 영업시간이 다르니 모두 내 포스팅을 꼭 확인하시고 가시길 바란다.
우리는 아까 대기할 때 짜장 1개 짬뽕 1개 탕수육 소자 공깃밥 1개를 미리 주문했었다.
식당내부는 옛날 중국집 분위기 좌식 테이블이라서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앉아야 한다.
그리고 일회용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가지고 와서 사용하면 된다.
자리에 앉으면 물 단무지 양파 춘장 그리고 집게랑 가위를 세팅해 준다.
아르바이트하시는 분이 빠르게 세팅해 주었다.
이후 더 먹고 싶은 반찬은 셀프로 가지고 오면 되는데 여기 김치가 진짜 맛있었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익고 역시 한국인은 김치가 최고인가 보다.
짬뽕 맛집이라서 그런지 짬뽕이 제일 먼저 나왔다.
이 짬뽕 비주얼을 보아라 오징어가 왜 이렇게 큰지 이래서 유명한가 보다.
또 오징어도 질기지 않고 너무 맛있게 잘익 고 간이 잘 배었다.
짬뽕 국물 맛도 오징어를 베이스로 한 맛 후추랑 어우러 지면 참 맛있었다.
다 먹고 마지막에 밥까지 말아먹으면 짬뽕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우리 이후에 식당에서 주문한 테이블은 바지락이 없어서 바지락 빼고 주문을 받았다.
일찍 오길 잘했다.
(바지락은 배달 오는 중이라고 했다.)
짜장면은 보면 알겠지만 딱 옛날 짜장맛이다.
이 동네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던데 딱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다.
나는 간짜장 맛을 더 좋아하는데 다음에 오면 우동이나 짬뽕을 시켜 먹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온 탕수육 소자
나오자마자 바로 한입베어 무니 튀김이 아삭하고 탕수육 소스와 어우러져서 달콤하니 맛있었다.
나는 부먹 찍먹 둘 다 사랑하지만 찍먹파들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이야기하면 따로 준다.
아들은 짜장면과 함께 밥을 비벼 밥으로도 먹고 탕수육도 함께 먹었다.
그리고 계산할 때 보니까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곳이었다.
얼마 전 평양냉면집에 방문할 때도 허영만 선생님이 다녀갔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또 보니 내적 친밀감이 올라가면서 무척 반가웠다.
사진을 보니까 쯔양도 왔다 갔었다.
충주에는 이렇게 맛집이 많은가 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기부터 맛까지 모든 게 좋았던 풍년식당
앞으로도 종종 들릴 것 같았다.
특히 면과 짬뽕을 사랑하는 남편이 너무 반해 버렸다.
아직 방문을 안 한 분들은 꼭 한번쯤은 방문에서 먹어 보면 좋겠다.
가격도 착하고 구성도 좋은 풍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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