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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맛집

막국수 맛집 충북 감곡 천서리 마을 막국수 본점 주차정보

greenpark 2023. 8. 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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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유독 덥기 때문에 오늘 점심도 어제에 이어 면투어를 해보려고 한다.


어제는 평양냉면을 먹었는데 오늘은 막국수를 먹으러 출발 

 

내가 소개할 맛집은 감곡에 있는 천서리 마을 막국수 집이다. 

천서리마을 막국수는 나도 몰랐는데 너무 유명한 막국수 집이었다.

오빠랑 연애할 때 먹어보고 그 뒤로는 가보지 못했다가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다.

 

그동안 나는 충주에 살면서 충주 막국수 맛집도 많이 찾아가 보았다.
그렇게 막국수 고수가 되어있던 나는 다시 한번 천서리 마을 막국수를 먹어보고

여기 막국수를 정말 잘하는구나 싶었다.

동네에 있는 음식점은 위생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포기가 되는데 

여기는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하는 안심식당'이었다.

신뢰감이 상승하는 감곡천서리마을 막국수

 

 


천서리 마을 막국수

 

 

위치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음성로 2570

전화번호
043-882-0897



카카오맵 (kakao.com)

 

천서리마을막국수

충북 음성군 감곡면 음성로 2570

map.kakao.com

 

 

감곡 천서리 막국수 집은 인터넷에서 찾아도 운영시간이 따로 적혀 있지 않다.

가기 전에 전화를 한번 해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겨울에는 문을 안 연다고 한다. 

역시 맛집은 이 정도는 해야 맛집이고 싶었다.

 

 

 

감곡천서리마을 막국수 외관



우리는 일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역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건물 앞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주차하기 힘들었겠다.

 

 

 

식당 내부

 

 

천서리마을 막국수 식당 내부로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직원 분들이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따로 안내 없이 우리는 알아서 좌석에 앉았다.

바쁜 시간대여서 정신이 없으신 듯했다.

 

 

 

메뉴판

 

좌석에 앉아 메뉴판을 보는데 요즘 물가 상승률 보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우리는 마음 놓고 메뉴 주문 

 

 

대식가 남편이 있는 우리 가족은
수육 1개 비빔 막국수 2 애기 막국수 1개를 주문했다
아직 아기가 어려서 많이 못 먹는다 양이 매우 적지만
남편이 먹고 싶어서 큰 그림 그리는 거 같다

 

 

메뉴에 아이메뉴가 있어서 좋았다. 매번 식당에 갈 때마다 

남편이든 나든 시우가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시켜야 해서 먹고 싶지 않아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tip 여기서 아기 막국수는 비빔과 물막국수 스몰 사이즈 크기다



수육상차림

 

 

인터넷 후가가 여기 수육이 맛있다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수육 맛집이다 막국수뿐만 아니라 모든 게 다 맛있는

감곡 천서리 막국수 너무 찬양해서 광고 같겠지만 정말 내돈내산 맛집이다.

 

 

 

 

 

 

이렇게 식탁에 음식이 차려진다. 원래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너무 배가 고팠던 우리는 수육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아차하고 다시 사진을 찍었다.

 

 

 

아기 막국수 물로 주문

 

 

다들 아기막국수가 뭘까 궁금할 것 같아서 아기 막국수를 잠깐 설명하도록 하겠다.

처음에 우리는 아기 막국수라고 해서 아기가 먹을 수 있도록 간장에 비변사 나오나 싶었다.

그래서 직원분한테 질문하니까 우리가 먹는 막국수의 사이즈가 작아지는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물 막국수로 주문했다.

 

그리고 잠시 후 나온 아기 막국수

 

사이즈 보고 좀 당황했다 그냥 어른 거에서
진짜 면이 조금 빠진 느낌?  양이 정말 많아서 놀랐다.

하지만 대식가인 우리 남편은 맛있게 물 막국수를 맛보더라 

역시 맛있으면 최고인 것 같다.

 

물막국수는 동치미 국물을 베이스로 한 맛이다


 

 

소스들이 기본으로 상에 같이 올려져 있었다

 

식탁마다 사이드에 컵이랑 다진 양념, 식초, 겨자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의 취향대로 싱겁거나 하면 옆에 있는 다진 양념을 사용해서 간을 맞추면 된다.

 

나는 비빔막국수를 먹었는데 소스가 진짜 내 취향이었다.

너무 맛있었다 👍👍👍

소스 맛있게 만드는 게 쉬운 거 같으면서도 어렵다. 

요리를 해본 분들은 너무 잘 안다.


계속 먹다 보니 맵찔인 나에게는 좀 매웠다 

원래 매운 거 잘 먹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 점점 맵찔이가 되어 가는 게
자존심 상한다 

정말 잘 먹었는데 주변에서는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잘 먹었다.

수육도 진짜 너무 맛있었다. 이 집 숨은 수육 맛집인 듯
고기가 부들부들 하니 잘 넘어갔다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는 수육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돈을 써도 아까운 느낌이 하나도 안 든다.

 

다 먹고 결제를 하는데 이렇게 많이 주문했는데도 3만 원대 나왔다.

이렇게 착한 가격이면 자주 와야겠다. 싶었다.

 

너무 좋은 점이 많았던 천서리 막국수 지만

모든 게 좋을 수는 없으니 불편했던 점을 적어보자면

정신이 없어서 직원들이 손님 상대에 있어 좀 미흡함을 보였다.

어디는 빨리 주문받고 어디는 늦게 받고

또 음식도 주문한 순서대로 나오지 않고 뒤죽박죽인 게

아쉽긴 하지만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니까

이 정도는 이해하고 먹을 수 있다.

 

 

다른 분들도 이 맛있는 음식을 꼭 먹어 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감곡 천서리 마을 막국수 후기를 남긴다.

 

프렌차이점도 있으니까 감곡까지 발걸음이 어려운 분들은

거처를 찾아가 보자. 

 

그래도 원조는 역시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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