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곤충박물관 곤충체험 입장료 주차방법
이번 주말에는 경기도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여주 곤충 박물관에 다녀왔다.
남자아이라면 3살, 4살 때 곤충에 관심이 많은데
우리 아들은 언제 그럴까 싶었는데
얼마 전 지인 집에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보고 와서는
많은 괌심을 가지게 됐다.
그 동안은 접해보지 못해서 관심이 없었던 모양이다.
(다양한 걸 접하게 해주는게 중요한데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37개월이 된 우리 아들 역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에 관심을 가져서 다녀와봤다.
여주는 집에서 멀지 않는 거리에 있어 부담 없이 여주 곤충 박물관으로 출발
위치
여주곤충박물관
경기 여주시 명성로 114-146
영업시간
비수기 9월~ 6월
화요일 ~ 금요일 10:00~17:00 (16시 입장 마감)
휴게시간 12:00~13:00
토요일, 일요일 10:00~ 18:00 (17시 입장 마감)
성수기 7월~8월
상시 10:00 ~ 18:00 (17시 입장 마감)
정기 휴무 월요일 /공휴일 제외
전화번호 031-885-1400
여주 곤충 박물관 입구
누가 곤충박물관 아니랄까 봐 입구가 사슴벌레다.
(곤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좀 그랬다.)
주차는 이렇게 여주 곤충 박물관을 검색하고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다.
입구 앞에도 주차요원이 3분이 있으셨다.
우리는 4시쯤 도착해서 차가 많이 빠졌는데 주차 요원도 있고 길에 이면 주차가 되어 있는 걸 보니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이렇게 우리처럼 늦게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다.
티켓 가격 안내 30개월 이상과 성인은 9,000에 입장 가능 하다.
역시나 지역 주민 할인이 들어가고 있었다.
TIP
네이버 예매시 구매 가격 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하다.
단독 입장권만 구매가 어럽고 체험을 포함해서 구매 가능 하다.
체험은 금붕어체험, 나무 곤충 목걸이, 나무곤충액자, 곤충표본, 곤충액자퍼즐, 장수풍뎅이 애벌레,
곤충 무드등 만들기가 있다.
* 체험별 가격이 다르다.
우리는 체험활동은 안하기로 해서 여주 곤충 박물관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했다.
9000원짜리 티겟 3장 구매 완료!
티켓을 구매하면 이렇게 팔찌를 건네준다. 입장하기 전 바로 착용했다.
(아들 같이 사진 찍자고 하니 우리처럼 손을 뻗어서 찍었다. 우리가 원하는 건 크로스였는데 ;; 귀요미 아들램)
입구 방향과 관람 방향은 친절하게 화살표로 그려져 있어서 찾기 쉬웠다.
입구에는 팔찌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버리는 통과 유모차를 놓고 들어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관부터 총 8관까지 준비되어 있는 여주 곤충 박물관
다양한 테마로 준비해 둔 것 같아 기대감이 올랐다.
제1관은 표본관으로 다양한 종류의 곤충 표본이 들어 있었다.
또 여주 곤충 박물관 표본관에는 '문화유산 등록시스템에 등록'된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하고 희귀한 곤충표본들이 있다.
또 , 우리가 입장한 시간에 곤충 해설시간이어서 곤충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제2관은 곤충 탐구관이다.
이렇게 곤충을 분해가 되어 있어서 탐색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포토존과 곤충 시아를 통해 관찰할 수 있게 안경도 준비되어 있었다.
3관은 특별 전시관으로
이번 전시는 한글테마로 준비되어 있었다.
이렇게 한글 퍼즐로 곤충을 맞춰 볼 수 있었고, 홀로그램을 구경할 수 있었다.
매번 테마 주제가 바뀌는 것 같다.
이렇게 4관은 한층 올라가서 정글 탐원관으로 준비되어 있다.
입구에 플래시가 준비되어 있었고 어른들은 핸드폰 플래시를 사용하도록 되어있었다.
이렇게 4관은 정글 탐험관이라서 약간의 조명 밖에 없었다.
시우는 무섭다며 빠르게 퇴장했다.
중간중간 곤충 모형과 실제 바퀴벌레가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다.
(바퀴벌레라니;;)
5관에서는 직접 곤충을 만지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였다.
여기가 바로 메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었다.
살아있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들이 있었다.
불개미, 바퀴벌레, 지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이들한테 최대 인기는 역시 장수풍뎅이였다.
애벌레부터 직접 만져 볼 수 있었는데 나도 그렇고 아들도 그렇고 식겁했다.
신랑은 정말 잘 만진다.
그리고 장수풍뎅이와 씨름하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장수풍뎅이 힘을 직접 느껴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관찰하는 중간에 사슴벌레가 죽었는데 직원 분이 말벌 먹이로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위험한 말벌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모습이 무서웠는데 역시 직원분은 잘 주셨다.
역시 메인 관인만큼 사람도 많고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였다.
이렇게 6,7,8관 가는 길 중간에 매점이 준비되어 있었다.
쉬어가는 타이밍 할리스 커피 원두를 사용하는 매점이다.
나는 원두사용은 못 보고 할리스 커피가 들어온 건가 싶었는데 블로그 적다 보니까 원두 사용이라고 적여 있었다.
허기지면 여기서 간식을 구매해 먹으면 될 것 같다.
화장실도 이 층에 준비되어 있었다.
6관은 이렇게 파충류 전시관이 있었다.
실내 동물원을 종종 방문하면서 파충류는 자주 보았는데
여기 있는 파충류들은 힘이 넘쳐 보였다.
7관은 파충류 체험관이다.
이 시간에는 파충류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어서
도마뱀과 뱀이 쥐와 병아리를 먹고 있었다.
또 이렇게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존도 준비되어 있었다.
(시우가 유일하게 만 저본 파충류는 거북이다.)
*아이들이 파충류를 만질 때는 꼭 보호자와 함께 있어야 하며 체험존마다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기 때문에 꼭 지키며 탐색해 보자.
(우리 아이 안전 우리가 지키자)
마지막으로 제8관은 유료체험 기념품 코너다.
여기가 바로 패키지 상품으로 구매한 체험 코너다.
따로 패키지 상품을 구매 않은 우리는 빠르게 지나갔다.
여기는 분양 안내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1관부터 8관까지 관람을 맞혔다.
곤충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곤충체험 박물관이다.
1관부터 8관까지 다양한 테마로 준비되어 있었다.
아쉬웠던 건 겁이 많은 아들은 체험존에서 무서워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인상에 많이 남았는지 장수풍뎅이과 사슴벌레 이야기를 계속했다.
여길 다녀오고 와서 집에서 장수풍뎅이 정도는 키워 볼까 라는 생각을 가졌다.
주말에 비가 오거나 아이들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찾는다면 여주 곤충 박물관에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