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아기 반찬 만들기/오늘의 저녁

하얀 아기 갈비국 리뷰 내돈내산

greenpark 2023. 9.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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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저녁을 열심히 차려 먹었는데
월요병이 심하게 왔는지 요즘은 저녁밥 차리는 게 너무 귀찮다.
아무리 귀찮아도 우리 아들 저녁은 챙겨 줘야하니까 오늘은 완제품으로 저녁을 해결해 볼까 한다.
바로 얼마전에 인스타 공구로 구매한 하얀 아기 갈비국으로 오늘 우리 아들 저녁을 해결했다.
 
하얀 쿡 님은 인스타에서 아이 유아식 간식이나 반찬을 만들어 공유해 주신다.
그분 인스타를 보고 내가 보고 배웠다.
인스타보고 아이 반찬을 만들어 볼까 하다가 공구로 갈비국을 판매한다길래 
쉽고 간단하게 먹이기 위해서 "하얀아기 갈비국"을 구매했다.
 
 
 

 
 
하얀 아기 갈비국은 한우 소갈비 12%, 소고기 0.5% 가 들어 있는 아기 갈비 국이다.
한우가 직접 들어간 만큼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4팩 구성과 8팩 구성을 판매하는데 나는 배송비 절약을 위해 
동네 엄마랑  4팩씩 나누기로 하고 총 8팩을 주문했다.
 
가격은 8팩 기준  공구가  약 4만 원 후반대에 배송비 4,000원이다. 
배송비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다.
보통 이렇게 인스타 공구는 배송비를 따로 받던데
이정도 가격이면 안 받을 만도 한데
공구가로 저렴하게 판매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그래도 아는 지인과 함께 구매해서 한 팩당 배송비 포함해서 6천 원 중반대 가격으로 구매했다.
 
한팩 가격으로 들어 가니까 또 생각보다 안 비싼 거 같기도 하고 공구는 어렵다.
 
뭐든 아이가 들어가면 가격대가 올라간다. 
그만큼 좋은 재료를 때려박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완제품을 먹여도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이기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TIP 가격이 궁금하시면 인스타에 하얀_쿡을 검색하고 들어가보면 가격 정보와
공구일정들이 나와있다.
 
 

 
 
이렇게 아이스 박스 안에 보냉백으로 이중 포장되어 있었다.
보냉백에는 갈비 탕과 그리고 아이스 팩, 드라이아이스가 함께 들어 있어서 전혀 녹지 않고 냉동 상태로 집 앞 현관문에 배송이 왔다.
 
 

 
 
이렇게 사이즈는 손바닥 만하다.
비교하기 편하게 브라운체온계랑 같이 사진을  찍어 봤다.
 
아기 음식 아니랄깔봐 정말 귀여운 손바닥 사이즈다.
 
 

 
 
이렇게 냉동으로 오면 어떻게 먹일까 고민이 될 거 같은데
하얀 아기 갈비국은 전자레인지 용기로 배송이 오기 때문에 정말 간단하게 햇반처럼 살짝 오픈한 다음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면 된다.
너무 나도 간단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이래서 간편식이 환영받는 것 같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서 확인하면 이렇게 갈비국이 다 녹아 있다.
소갈비와 소고기는 어디 있을까 싶을 텐데 이렇게 갈비국 아래 가라앉아 있었다.
 
 

 
 
숟가락으로 뜬 갈비국 사진은 양이 너무 적어보여서 이렇게 그릇에 옮겨 담아 봤다.
용기에는 이런 고기 뭉텅이 한 덩이 정도 뺴고는 다 옮겨 담았다.
 
갈비국 100%에서 고기 양은 정말 딱 12.5% 정도 되는 것 같다.
국안에 고기가 가득 들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우 갈비살에 한우소고기이기 때문에 이 정도도 만족한다.
또 아이 한번 먹일 양이기 때문에 충분하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지만 내가 먹어본 맛평가를 해보자면
고기잡내가 따로 나지 않고 고기가 부드럽게 씹혔지만 푸석함이 있었다.
그래도 질기지 않기 때문에 아이는 매우 잘 먹었다.
(아들은 조금이라도 질기면 바로 뱉어버린다.)

오늘은 간단하게 먹이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조리했지만
전날 냉장 보관 한 후 냄비에 옮겨 담아 파와 당면을 추가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하얀 아기 갈비국 간단한 구매 후기 

  • 양이 1.5인분 정도 되는 것 같다. 집에 아이가 둘이면 나누어서 주면 좋을 것 같다.
  • 고기가 질기지 않다.
  • 한 얀쿡님이 개발한 하얀 아이소금을 이용해 만들어서 저염식이다. 우리는 집에 있는 꽃소금으로 간을 더 해줬다.
  • 갈비국이 맑은 편이고 기름기가 적었다.
  • 여행 갈 때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먹이기 편하다.

 
 

오늘의 시우 유아식
 
이렇게 하얀 아기 갈비국 덕분에 오늘도 쉽고 간단하게 저녁 한 끼 해결 할 수 있었다.
 
오늘의 메뉴 잡곡밥, 갈빗국, 김치, 콩자반으로 간단하지만 나름 풍요롭게 오늘의 저녁도 해결할 수 있었다.
 
갈비국에 밥을 말아서 '시원하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국을 다 먹은건 너무 오랜만이다.
매우 잘한 구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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