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맛집

충주 호암동 샤브샤브 샵샵 # # 방문 후기

greenpark 2023. 9.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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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은 밖에서 먹는 게 진리!
오늘은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집에서 좀 쉬다가 외출을 했다.
 
호암동에 얼마전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 맛집 ##
이름이 생소한게 무조건 감성 맛집이다 싶었다.
 
또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샤브샤브는 고기랑 채소를 함께 먹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환영이다.
 
찾아보자마자 바로 호암동으로 출발
 

위치

##(샵샵)

충북 충주시 호암수청1로 53 (우) 27502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17:00

휴무일 일요일

 
 
샵샵 | 카카오맵 (kakao.com)

샵샵

충북 충주시 호암수청1로 53 (호암동 991)

place.map.kakao.com

 
 

 
 
밖에는 런치 특가 9,900원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내 런치 메뉴에는 12,000원이라고 적혀있다.
 
* 알고 보니 런치에서 리조또 빠진 메뉴가 9,900인 듯싶었다.
   미리 설명을 해주면 좋겠는데 설명이 1도 없었다.
 
 

식당 내부

 
 
주차 자리가 없어서 남편은 주차 자리를 찾아서 떠났고 나는 아들이랑 먼저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은 딱 아담한 사이즈였다.
 
또 새로 생긴 음식 점이라 요즘 트렌드에 맞춰 꾸며 있었다.
 
1인 씩 주문이 가능한 1인샤브샤브 전문점이었다.
 
 
주차 tip
주차 공간이 식당 앞 3대를 주차할 수 있지만 부족했고 
길에 이면주차를 해야 했다.
 
*식당직원 분께 물어보니 머뭇거리며 이 앞에 대라고 아이기 하는데 직원분도 어디에 주차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
알아서 주차하시길
 
 

 
 
메뉴를 보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 없이 런치타임 " 샤브샤브 플레이트" 를 주문했다.
샤브샤브 플레이트안에는  야채, 고기, 어묵, 만두, 새우, 칼국수, 리조또가 들어 있었다.
 
요즘 샤브 샤브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이 정도면 가격이 무난 하니 좋은 것 같았다.
다만 양이 좀 적었다.
 
그래서 우리는 고기+ 야채 추가도 함께 했다.
 
육수 또한 맑은 육수와 매콤 육수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해
각각 일인분씩 선택했다.
 
 

 
 
기본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있다.
티슈와 물, 그리고 병따개 물은 이렇게 보리차 물을 가져다주었다.
인덕션도 디자인이 이뻤다.
 
 
매장이 좁고 아기보다는 어른들 술 한잔 하면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라 그런지 아기 의자도 없었고
아기 식기도 따로 없었다.
호암동에는 신혼부부가 많아 아이가 많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아이가 있으면 뜨거운 게 걱정되긴 했지만 4살이 되면서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니  만지지 않았다.
 
*아기의자 없음, 아기 식기 없음
 
 
 

 
 
육수를 먼저 세팅해 주었다. 맑은 탕과 매운탕
매운탕은 물이 끓으니 매운 향이 올라왔고 기침이 나왔다.
 
시우도 기침을 많이 해서 순간 매운 건 시키지 말걸 하고 후회했다.
 
보통 샤브샤브 냄비는 길게 손잡이가 없는데 여기는 특색 있게 손잡이가 있었다.
 
 

 
 
그리고 소스와 샤브샤브 재료를 세팅해 주었다.
 
첫 번째 칸은 야채와 버섯, 두 번째 칸은 소고기, 세 번째 칸은 칼국수, 어묵, 유부, 만두, 새우가 들어가 있었다.
 
우리는 아이 포함 셋이 왔지만 직원분은 식기는 두 개만 세팅해 주었다.
 
처음 주문에 고기와 야채도 함께 추가했는데 추가 고기와 야채도 늦게 나왔다.
 
그래서 아기 앞접시와 식기를 물어보았고 식기는 따로 없어
어른 숟가락과 포크 그리고 앞접시를 준비해 주었다.
 
아직 오픈 초기라서 깜박하신것 같았다.
 
 

 
 
 
뭐든지 푹 익는 게 좋은 나는 1층에 있는 야채와 버섯을 다 때려 넣었다.
 
처음 매운 탕는 너무 매울까 봐 걱정했는데 야채들이 들어가면서 딱 육수가 우러나 야채들과 간이 맞았다.
맑은 탕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샤브샤브 맛
 
이렇게 일인분씩 나눠서 판매하니까 두 가지 맛을 다 먹어 볼 수 도 있고 서로 침이 섞일 우려는 없을 것 같다.
 
 
 

 
 
야채를 넣어두고 소고기를 넣어서 익혀 먹었다.
고기랑 야채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었다.
 
 

 
 
샤부샤부는 소스를 찍어 먹는 맛인데
칠리소스, 땅콩 소스, 간장소스, 김치가 나왔다.
매운탕은 땅콩 소스를 찍어 먹으니 간이 딱 맞았고
나는 원래 칠리소스와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아들은 간장 소스를 찍어 먹었는데 소스랑 먹으니 더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칸에 있던 칼국수, 유부, 어묵, 만두, 새우를 넣고 익혔다.
칼국수가 익는 동안 유부와 함께 어묵을 먼저 먹었다. 어묵과 유부에는 육수가 알맞게 베어 맛있었다.
 
 
칼국수가 익자마자 맛있게 칼국수 또한 맛있게 먹었다.
칼국수는 맑은 육수보다 매운 육수에 들어간 칼국수가 칼칼하니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리조또 까지 먹었다.
샤브샤브 집은 보통 볶음밥을 먹는데 여기는 특색 있게 리조또로 준비해 주었다.
우리는 맑은 국물에 리조또를 만들어 먹었는데 크리미 한 게 또 별미였다.
 
이렇게 마지막 죽까지 깔끔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이번에 새로 생긴 호암동 샵샵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돼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였다.
 
테이블 정리도 바로바로 하지 않았고 주문이 계속 딜레이 되는 게 보였다.
직원 둘과 사장님 이렇게 세분이 식당에 있었는데 계속되는 주문 실수로 손님들이 주문을 확인하고
뺴먹은 음식을 계속 이야기해야 받을 수 있었다.
 
 
아기 의자와 식기도 없어 불편했다. 
또한 다 먹고 이제 가려고 하니 사장님과 직원 모두 자리를 비워 계산대에서 기다렸다가 계산을 받을 수 있었다.
 
밖에 나가니 사장은 담배 타임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불편함들이 있었지만 아직 오픈 초기임을 가만하면 어수선한 것들이 없어진다면 
호암동에 방문할 때 다시 한번 방문할 것 같다.
 
그래도 식당에서 제일 중요한 게 음식 맛인데 음식맛은 맛있었다.
또한 일인분씩 주문이 가능해서 혼밥을 먹기도 쉬울 것 같다.
 
 
호암동 주민이라면 혹은 샤브샤브가 당기는 날에는 방문해서 맛있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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