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곤충마을 박물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체험 입장료 주차장

이번 주말에는 아들램이 가
"엄마 장수풍뎅이 보고 싶어!"라는 이야기 한마디에
원주에는 있는 곤충박물관을 다녀왔다.
역시나 우린 좋은 엄마아빠인가 보다 ^^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장수풍뎅이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원주 곤충마을 박물관으로 출발
 

 
 

위치

여주 곤충 박물관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 8

운영시간
매일 10:00~ 18:00
동절기 오전 10:30~ 17:00

전화 033-731-8645


관람료 
5,000원
24개월 미만 무료

원주곤충마을박물관 | 카카오맵 (kakao.com)

원주곤충마을박물관

 
 
 
네비에 원주곤충마을 박물관 주소를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집에서 약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차를 끌고 가면서 산길을 들어가다 보면 나온다.
 
 
 

 
 
 
원주 곤충마을 박물관은 주차자리는 많지 않으나
시간을 애매하게 갔는지 편하고 쉽고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를 하고 곤충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면 
정겨운 벨소리가 들린다.
 
벨소리를 듣고 사장님이 나오셨다.
 
매표소로 안내하며 짧은 안전교육을 해주셨다.
 
우리는 먹이주기와 곤충체험만 진행 할 거라서
입장료 5,000원에 동물 먹이 1000원을 주고 구매했다.
 
 
동물 먹이는 산양과 토끼 그리고 기니피그 먹이를 준비해 주셨다. 

 
이렇게 녹색 가방에 넣어 주셔서 들고 다니기 편했다.
 

 
 
 
그 외에도 애벌레 담아가기, 곤충목걸이 만들기, 곤충표본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진행하고 있었다.
우리는 패스
 
 
자세한 체험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홈페이지와 연결된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원주곤충마을:::곤충체험,사슴벌레,장수풍뎅이,곤충용품 전문점 (bugsvill.co.kr)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원주곤충마을:::곤충체험,사슴벌레,장수풍뎅이,곤충용품 전문점

 
 
 

곤충 전시관

 
 
 
우리 아들이 제일 보고 싶었던 곤충 체험장 입장
 
 
안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애벌레 등이 있었다.
 
 

 
 
 
 
손으로 살짝 만져보아도 된다.
아들내미는 겁이 많아서 멀리서 열심히 구경했다.
 
 
 

 
 
 
 
그렇게 보고 싶다고 하던 장수풍뎅이를 실컷 구경하고 판매장과 체험실을 지나서
파충류 관람을 할 수 있는 생물실이 나온다.
 
 

생물실

 
 
 
문을 열자마자 반응하는 기니피그!
 
빨리 밥을 주라고 귀여운 소리를 어찌나 내던지 
 
 

 
 
 
먹이를 구매할 때 받은 배추를 열심히 먹여주는 아들
 
 
기니피그들이 다 너무 컸다. 
아들내미는 아기 기니피그를 먹여주고 싶은데 큰아이들에게 치여서 
결국 먹이지 못했다고 속상해했다.
 
 
이게 바로 자연의 섭리인걸 어쩌겠니 아들아
 
 

 
 
 
 
생물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다양한 파충류들이 있었다.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듯한 원주 곤충박물관은
거북이 먹이를 주는 시간이었는지
사장님이 거북이 먹이를 먹일 수 있게 해 주었는데
겁이 많은 아들은 멀찍이 구경만 했다.
결국 남편이 먹여주었다.
 
도마뱀도 만져 보라고 했지만 역시나 멀 찍히서 구경하는 우리 아들
 
또 생물실에는 타란튤라 독거미가 있었는데
정말 오래 살았다고 한다. 20년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
장수의 비결이 뭘까 싶다.
 
또 육지거북이도 30살이 되었다고 옆에 청거북이 사이즈일 때부터 키웠는데
벌써 이렇게 컸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생물실을 나와서 보도 블록을 따라가면 표본실로 갈 수 있었다.
중간에 화장실도 있으니 들려도 된다.
 
 
 

표본전시관

 
 
 
표본전시관 입구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표본전시 간으로 입장하면
한국곤충과 세계의 곤충을 만나 볼 수 있다.
 
 
 

 

 
 
 
장수풍뎅이가 종류가 정말 많았고 
나방이 정말 크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아들램이 신나서 구경했다.
 
 
표본전시관을 구경한 후 우리는 산양과 토끼를 구경하러 갔다.
 
 

소동물

 
 
 
산양들이 우리를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먹이를 주는지 알고 사람을 보자마자 먹이 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시우는 무서워서 바로 도망 ㅋㅋㅋ
우리는 남편이 대표로 먹이를 주었다.
 
 
아들 해보라고 먹이도 산 건데 아들아 뭐 하니?
 
 
 
 

 
 
 
그리고 토끼한테도 먹이를 주었다. 
큼직하니 무럭무럭 잘 크고 있는 것 같다.
토끼는 배가 부른 지 잘 안 먹더라 
산양은 달라고 난리던데 ;;;
 
 
 

 
 
 
산양과 토끼를 관람하면 옆에 이렇게 미니 놀이터가 있다.
우리는 옆의 보도블록으로 걸어서 다시 관람장 입구로 출발
 
 
다 관람해서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지 
아쉬운지 계속 사장님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들램이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2번, 생물실 1번 더 보고 나왔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 찍고 
원주 곤충박물관 안녕 
 
 
 
원주 곤충마을 박물관 방문 후기
 
시설은 20년의 세월이 흘러 노후되긴 했지만
 
파충류와 곤충 관리가 잘 되어있었다.
또 가격적인 면에서도 5000원이면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았다.
그리고 먹이도 1000원인데 사료가 많이 들어 있었다.
 
가격 대비 너무 좋았던 원주 곤충박물관
집이랑 멀지 않아서 아들이 보고 싶다고 하면 또 방문할 것 같다.